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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컨콜]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 증가 전망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 CFO인 김연학 전무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도 가입자당매출(ARPU)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ARPU는 아이폰이 5만2천원에서 5만4천원 소폭 상승, 고무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개선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무는 "KT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조금을 통해 밀어내기식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진정으로 원하는 고객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어 ARPU 개선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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