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센터, 제6차 HW 통합 사업자로 DK유엔씨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한 ‘제6차 전산자원 통합구축 사업’은 DK유엔씨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통합센터 및 DK유엔씨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발주된 27억원 규모의 제6차 하드웨어(HW) 자원 통합구축 사업의 최종낙찰자로 DK유엔씨가 선정됐다. 최종 낙찰가는 예산의 약 87%에 해당하는 21억 87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L4와 L3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장비 도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적용 대상 사업으로는 방송통신위원회 전파방송과 농립수산식품부의 수산어업자원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수준진단시스템, 산림청의 산림지리정보 GIS 등 추가노후 업무 시스템 등이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DK유엔씨는 23일, 대전에서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올 연말까지 대전,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 4개의 수요 부처 노후자원을 할당, 기간 별로 백본 스위치 이중화 및 기관 방화벽을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다는 방침이다.
변명섭 DK유엔씨 대표는 “앞으로 중견ž중소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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