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신한은행, ATM을 통한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 제공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9일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ATM을 통한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를 10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서비스는 신한은행 현금카드 및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신한카드를 이용하여 은행의 ATM 기기에서 언제나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 잔고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가입자 중 영업점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 퇴직연금 접근 채널을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퇴직연금가입자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비스의 구축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근로자는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퇴직연금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2011년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의 적용대상을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으로 확대하고, 조회 서비스 뿐만 아니라, 운용자산현황, 자산거래내역조회, 운용자산변경, 가입자 추가부담금 입금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가입자 추가부담금 입금 서비스는 퇴직연금 소득공제 대상인 가입자의 추가부담금을 ATM기기를 통하여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타 금융사업자와 차별화되고 기존 금융상품과 연계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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