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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오라클-후지쯔 합작품? 유닉스 서버 신제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12-15 15: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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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과 후지쯔가 새로운 스팍 64 VII+ 프로세서를 장착한 유닉스 서버 신제품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시진>를 15일 공식 발표했다.

오라클과 후지쯔는 양사의 로고가 새겨진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 서버의 엔클로저 디자인도 공개했다.

양사는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설계하고, 생산한 스팍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 제품군은 오라클 솔라리스 기반으로 클럭 스피드가 최대 3.0GHz까지 향상됐고,성능도 최대 20%까지 높아졌다.

특히 자가 진단 복구 기능, 핫 스왑, 메모리 미러링, 다이나믹 도메인와 솔라리스 컨테이너를 통한 오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시스템 보드와 프로세서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하나의 서버 안에 여러 세대의 프로세서를 같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는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의 관리 능력을 대폭 강화해 준다.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 서버는 1소켓의 M3000부터 64개 소켓의 M9000까지 구성돼 있다.

오라클의 시스템 사업부 존 파울로 수석 부사장은 “더욱 강화된 오라클과 후지쯔의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 서버 제품군은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을 위해 고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의 투자를 보호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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