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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금융IT혁신 컨퍼런스] “태블릿PC에서 금융 리포팅서비스 구현”

최용수 기자

-2011년 금융권 리포팅 시스템 플래폼으로 태블릿 주목



[디지털데일리 최용수기자] “올 하반기 태블릿PC가 출시되면서 2011년 금융권 리포팅 시스템 이슈는 태블릿PC에 초점에 맞춰질 것입니다”  

21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1년, 금융IT 혁신과제 전망 컨퍼런스’에서 포시에스(www.forcs.com) 문광훈 팀장은 2011년 금융권 핫이슈를 전망,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위한 리포팅 시스템 구현전략을 소개했다.

리포팅 시스템이란 회사나 기관들이 자체 데이터들을 취합, 표준 서식형태의 보고서로 표준화할 때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IT프로젝트의 90% 이상에 리포팅 시스템이 사용된다.

포시에스가 전망한 2011 금융권 리포팅 7대 이슈는 ▲웹호환과 웹표준 ▲웹접근성 ▲저작권 ▲모바일 리포트 ▲비정형 리포트 ▲e-폼의 구현 ▲DM 시스템의 구현 등이다.

문 팀장은 “올해 초반부터 스마트폰에 집중됐던 금융권 리포팅 이슈가 태블릿PC의 출시와 함께 태블릿PC로 넘어왔다”며 회사가 꼽은 2011년 금융권리포팅 이슈가 자사의 리포팅 시스템을 통해 태블릿PC에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포시에스의 리포팅 시스템은 크로스플랫폼 지원을 통해 기존 엑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 타 브라우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문 팀장은 “오는 2013년 4월부터 의무화돼 있는 금융권 웹 접근성 이슈에 대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솔루션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시각 장애인들에게 화면의 내용과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OS나 안드로이드OS, 윈도모바일7 등의 모바일 리포팅 기능을 지원한다”며 “플래시뷰어와 실버라이트, PDF, HTML, 애플리케이션 뷰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포시에스는 자체적으로 리포팅 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웹에서 자체적으로 보고서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4KB 단위의 데이터 분할 전송, 압축전송, 데이터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서버와 사용자 PC의 부하를 줄여 응답시간을 최소화했다.

<최용수 기자>yong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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