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리포트

[2011 금융IT혁신 컨퍼런스] “금융권, 지금이 클라우드로 갈 시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12-21 14: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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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


[2011 금융IT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한국오라클 이현욱 컨설턴트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라클 이현욱 퓨전미들웨어 사업부 컨설턴트는 <디지털데일리>가 서울 태평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2011 금융IT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지금은 성장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시기”라면서 “클라우드를 도입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외견상 경기가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성장은 하지만, 완전한 회복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절감도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면서 “변화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민첩성”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그가 강조한 해법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금융권이 변화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수입과 거래 규모가 불확실한 상화에서, 민첩성 확보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 최근의 기술변화도 클라두드 켬퓨팅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서비스지향아키텍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클라우드 관리, 하드웨어 발전 등은 그 동안 꿈만 꿔 오던 클라우드 컴퓨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다.

또 국내 금융기관들이 대부분 차세대 프로젝트를 끝냈고, 한 한계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에서 클라우드가 새로운 10년을 위해 갈 길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민첩성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기업에 해당한다”면서 “클라우드는 성장 규모의 문제이지 IT폴리오 규모가 아니며,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데 가장 큰 고민점은 보안”이라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 문제를 완벽히 제거하기 때문에 민감한 정보가 많은 금융기관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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