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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1] SK텔레콤, 첨단 플랫폼 서비스 대거 선봬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www.sktelecom.com 총괄사장 하성민)이 지난해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플랫폼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1’에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유/아동용 교육패키지(3D Magic Book)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와 모바일 IT 기술을 결합해 지난해 말 중국에서 상용화를 개시한 Smart MIV(Mobile In Vehicl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정지역 내에서 와이파이망을 통해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브로드캐스팅과 와이파이를 이용해 휴대폰과 PC에 저장된 각종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심플 싱크(Simple Sync), N-스크린 서비스 ‘호핀(Hoppin), 웹 플랫폼인 ‘콘파나(conpanna) 등도 전시된다.

SK텔레콤은 “플랫폼 분야의 새로운 사업기회와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제시해 한국이 미래 스마트 시대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중인 스마트 클라우드(Smart Cloud) 기반 LTE(Long Term Evolution) 네트워크 기술과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Win-Win Partnership)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CS, 유비벨록스㈜ 등 2개 우수 협력사의 MWC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전시 및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해외 유수의 사업자들과 R&D 제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협력 기반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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