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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라인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4-12 09: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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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IBM은 11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고객 컨퍼런스 IBM 임팩트2011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기업의 현업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계획을 즉시 모델화하고, 이를 자동화해 운영하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PM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BPM 제품 및 서비스는 IBM 블루웍스 라이브(IBM BlueWorks Live), IBM 비즈니스 모니터(IBM Business Monitor), IBM BPM 인더스트리 팩 등이다.

IBM 블루웍스 라이브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사내 의사소통을 개선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속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IBM 비즈니스 모니터는 코그노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Cognos Business Intelligence) 분석 및 보고를 통해 실시간 운영에 대한 기업의 가시성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BM BPM 인더스트리 팩은 산업별로 IBM이 제공하는 BPM 서비스다.

기존에 기업들은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후에도 프로세스가 바뀌면 이를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장시간에 걸쳐 진행한 PI 프로젝트 결과물이 복잡한 서류로만 남을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IBM은 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부서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IBM은 특히 마케팅, 인사(HR), 재무 등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보험금 청구, 캠페인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등 산업별 프로세스의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을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부여할 글로벌 컨설팅 및 서비스 제공 조직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IBM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법(IBM Method for Business Process Optimization)’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IBM 글로벌 서비스(Global Services)의 신규 서비스는 IBM 베스트 프랙티스를 이용하며, 고객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의 민첩성 및 복잡성 문제를 해결해 데이터와 프로세스로부터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심재석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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