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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협 전산마비 사고 북한의 사이버테러로 추정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달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이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검찰이 발표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김영대 부장검사)는 3일 이번 사태가 7.7디도스 및 3.4 디도스 공격을 한 동일 집단이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초유의 사이버테러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농협 서버관리 협력업체인 한국IBM 직원 한모씨의 노트북에서 발견된 서버 운영체제 삭제명령 스크립트를 분석한 결과, 이번 공격이 정밀타격식으로 이뤄진 북한의 공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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