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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프가 궁금해?…스마트폰 메세나 프로그램 ‘눈길’

윤상호 기자

- 삼성전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동영상 ‘인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 열풍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스마트가 들어가는 서비스도 제품도 넘쳐난다.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스마트폰을 사면 스마트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

이와 관련 최근 기업들이 스마트 기기 제조·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삼성전자의 경우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강좌(Lesson)라는 메세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메세나는 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의 지원 활동을 총칭하는 용어다.

삼성전자의 하우 투 리브 스마트 강좌는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100명, 총 50쌍이 출연해 자신들의 스마트 라이프 사례를 들려준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브랜드 코너(http://tvpot.daum.net/brand/Top.do?ownerid=mUGMfljG8Rs0&lu=b_c_top_skin)에서 볼 수 있다.

아이돌 가수 아이유가 선배 가수 윤상에게 스마트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묻는 것으로 시작해 작년 야구선수에서 해설자로 변신한 양준혁은 허구연 해설자에게 스마트한 해설지의 길을, 가수 서인영은 디자이너 최범석과 스마트한 디자이너의 길을 나누는 등 지금까지 5쌍, 10명이 출연했다.

삼성전자는 메세나 마케팅의 취지를 살려 스마트 크리에이터들이 소통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별도의 창작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멘토링 행사도 하고 있다. 티비엔과 ‘힛 더 S 스타일(Hit the S Style)’을 실시한다. 대학생이 대상이다. 2인 1조로 ‘갤럭시S2’를 통해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갤럭시S2 마이크로 사이트(www.howtolivesmartgalaxys2.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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