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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총괄 내 감사팀 신설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조직 내 2개의 감사팀을 두기로 했다.

8일 삼성전자는 최근 신설한 DS 사업총괄 내 감사팀을 추가로 만들고 황득규 전무를 감사팀장으로 선임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부회장) 직속인 본사 감사팀과는 별개로 DS사업총괄 내 또 다른 감사팀이 새로 생기는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부품사업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고객사로부터 신뢰도를 높이려는 맥락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DS 총괄 감사팀장을 맡게 된 황 전무는 반도체 총괄 구매담당 상무를 지내다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한 인물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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