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삼성전자, 앱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 개관 1주년 맞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8-03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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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수강생 500명 배출…자체 OS 바다 생태계 활성화 기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1일자로 앱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오션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 앱 개발 중소기업과 1인 개발자 지원센터다. 서울 삼성동에 자리했다. ‘오션허브’라는 앱 기획 모임을 통해 관련업체간 신규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자리도 운영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bada)’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년간 입주율 95%와 이용건수 1만건을 달성했다. 오션 입주 개발사는 50여건의 앱을 개발했다. 바다 앱 개발 과정·앱 비즈니스 기획 과정 등 30회 이상의 무료 교육과정을 진행해 약 5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오션을 거쳐 개발한 ‘호러 카메라’ 앱은 삼성앱수에서 2주만에 2만건 이상 다운로드 성과를 올렸다. 오션 상주사인 브리아이소프트가 카이스트 실내 위치 인식 연구 센터의 특허 기술을 이용한 ‘지하철내리미’도 인기다.

향후 삼성전자는 오션의 지방 개발자 지원 및 플랫폼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오션은 바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 개발자 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기기간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삼성전자와 앱 개발자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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