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MS, 윈도 서버 8도 공개…클라우드에 최적화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서 차기 서버 운영체제인 ‘윈도 서버8 (코드명) '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MS 서버 및 툴 비즈니스 담당 사장인 사티야 나델라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가장 최적화 된 운영체제”라고 윈도 서버 8을 소개했다.

특히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윈도 애저와 궁합을 맞췄다. 윈도 애저와 몇몇 기능을 공유하며 더 많은 워크로드를 프로비저닝하고, 대규모 서버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윈도 서버8은 가상화 엔진 ‘하이퍼-V 3.0’를 포함해 300여 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또 멀티 테넌트 환경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용이도록 설계ㅤㅎㅙㅆ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표한 클라이언트 운영체제 ‘윈도 8’과 비슷한 메트로 스타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또한 차기 통합 개발 환경 (IDE)의 "비주얼 스튜디오 11 (코드명) '도 발표했다. 비주얼 스튜디오는 윈도8을 위한 메트로 스타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MSDN 가입자는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MSDN 다운로드 페이지 에서 입수할 수 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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