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카페24,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CPU 코어, 램, 하드디스크 등 서버 자원의 확장이 신속하고 자유로운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CPU, 램, 하드디스크 등과 같은 서버 자원을 신속히 할당해 주는 서비스다.

 

빠른 호스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서버 자원만 사용하므로 비용 또한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호스팅은 서비스 신청 후 15분 내에 서버 설정이 완료되며 사양 변경도 10분 이내 가능하다. 특히 운영체제와 방화벽 설치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서버 설정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사양을 선택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도 코어, 램, 하드디스크 등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서버 중단·재개 명령도 내릴 수 있다.


클라우드 호스팅의 기본 사양은 CPU 1코어, 램 1GB(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100GB, 월 트래픽 1TB(테라바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면 최대 CPU 8코어, 램 16GB, 하드디스크 400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요금제는 월 단위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서버 자원을 쉽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의 최대 강점”이라며 “특정 기간에 접속자가 몰리는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임시로 고성능 서버가 필요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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