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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1주년 맞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0-25 1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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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kr 대표 서진우)은 자사의 상생혁신센터가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SK플래닛은 SK텔레콤에서 분사하기전인 지난해 10월, 개방·협력을 중점으로 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서울대학교 연구 공원 내 ‘상생혁신센터’를 개소했다.

SK플래닛은 상생혁신센터를 통해 외부 개발사 및 개인 개발자를 교육, 육성하고, T맵, T스토어, SMS/MMS 등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가진 서비스들의 기반기술(API)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SK플래닛은 지난해 10월, 서울대 연구공원 내에 상생혁신센터를 개소하고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 ▲T 아카데미 ▲MD테스트센터 ▲T API센터 등 총 네 개의 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상생혁신센터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460건으로 그 중 48건이 채택돼 실제 개발이 진행됐으며,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개발비·개발공간·앱 출시 후 마케팅 활동 등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T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IT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 개발자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설립 1년 반 만에 약 68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또한 개발자들의 전용 테스트 공간인 MD(Mobile Device)테스트센터에서는 총 1만3644명의 개발자와 3212개의 개발업체에게 테스트 룸과 단말기 등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SK플래닛 이주식 서비스플랫폼 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생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개방과 협력을 통해 개인 개발자 및 중소 업체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상생혁신센터에서 외부개발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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