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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윤리 캐릭터 탄생…인터넷 지키는 파수꾼 ‘고래’

이유지 기자
- 방통위·KISA, 연말까지 캐릭터 이름짓기 공모전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지키는 파수꾼 ‘고래’가 탄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지키는 인터넷윤리 캐릭터 ‘고래(가칭)’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윤리 캐릭터 ‘고래’는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인터넷 세상의 악플은 다 먹어버리고 사랑댓글, 칭찬댓글, 응원댓글 등 예쁜 말들을 쏟아내는 의미로 캐릭터화하여 귀엽게 표현됐다.

현재 전국 주요 영화관 스크린과 편의점, 옥외 전광판 등에서 인터넷윤리 캐릭터 ‘고래’가 등장하는 광고를 볼 수 있다. KISA는 앞으로 인터넷윤리 캐릭터를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드는 범국민 캠페인에 다양한 형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국민들이 인터넷윤리 캐릭터를 보면 사랑댓글, 칭찬댓글의 실천의지가 생겨나도록 해 범국민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인터넷윤리 캐릭터 이름짓기 공모전(www.아인세.kr)을 진행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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