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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이번엔 중남미 상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2-02 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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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삼성전자, 멕시코에 갤럭시 노트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를 멕시코에 출시했다. 유럽, 동남아, 중국, 한국, 중동 및 아프리카에 이어 중남미까지 공략을 시작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1일(현지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센트럴 아트 프로젝트홀에서 갤럭시 노트 런칭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중남미에서 1330만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 노키아와는 240만대 차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중남미 시장 휴대폰 점유율은 25.6%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25%대를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출시를 계기로 중남미 1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HD(720*12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화면에 직접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S펜’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통신 3사에서 LTE 전용으로 선보인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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