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금융IT 컨퍼런스]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컨설팅과 구축작업 맞물려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빅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환경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가 진행돼야 하며 컨설팅 및 구축단계에서 고려돼야 할 변화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디지털데일리>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2 전망, 금융 IT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금융산업에서의 빅데이터 & BI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 SK C&C 전철희 위원은 금융권의 빅데이터 구축 전략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소개했다.
그는 “빅데이터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입장에서 요건의 확장으로 접근해야 한다. 외부 데이터까지 정보 데이터로 평가해서 요건을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는 금융권에서의 활발한 적용이 예상되고 있다. 은행에서는 신용 및 시장리스크, 도용방지 및 금융범죄 등에 활용을 할 수 있으며 또 금융서비스 측면에선 이벤트 기반 마케팅에 빅 데이터 분석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바로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다.
빅데이터를 이루는 다양한 정보 소스들은 EDW를 중심으로 위치하게 되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기술이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EDW를 중심으로 메타데이터 링크를 통해 활용하게 된다.
한편, 전 위원은 "빅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환경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가 진행돼야 하며 컨설팅 및 구축단계에서 고려돼야 할 변화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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