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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유니티, 기술협약 체결…멀티플랫폼 콘텐츠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18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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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www.nexon.com 대표 서민)은 유니티테크놀로지스(대표 데이비드 헬가슨)와 유니티 개발 플랫폼 이용 및 양사 기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넥슨은 자회사 및 해외법인에서 유니티 엔진(개발도구)을 비롯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유니티 개발 플랫폼 활용도 및 품질을 높이는 작업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유력 게임엔진 개발사인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각종 멀티플랫폼에서 활용도가 높은 3D엔진을 개발한 업체로 대형 게임서비스업체, 인디 스튜디오 및 일반이용자 등 약 75만 명의 정식 등록사용자로 구성된 개발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멀티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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