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화 ‘봇물’, 충무로부터 일반인까지 동참
- 삼성전자‘갤럭시 노트’로 만든 영화 26일 개봉…KT, 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스마트폰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스마트폰이 영화 촬영도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반인이 찍은 영화부터 유명 감독, 유명 배우까지 참여하고 있다. 전문 도구로 촬영한 것만 못하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이 이들의 전언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경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로 만든 ‘시네노트’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한다. 15일간 계속할 예정이다. 관람은 시네노트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cinenote) 등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는 강형철 감독의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장훈 감독의 ‘로스트 넘버’, 이재용 감독의 ‘십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 등의 시사회를 열었다. 현재 강 감독의 작품은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세 감독은 충무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들이다. 강 감독은 ‘써니’를 장 감독은 ‘고지전’, 이 감독은 ‘여배우들’ 등을 찍었다. 가수 이승철이 이 영화들의 영화음악을 맡았고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KT는 이날 ‘제2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단편영화 공모전이다. 오는 2월12일까지 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에서 접수를 받는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준익 감독이다. 박찬경 봉만대 윤종석 임필성 정윤철 정정훈 조용규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드라마 멜로 액션 등 장르 구분은 없다. 수상작을 보여주는 영화제는 오는 3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대상은 상금 2000만원과 최신 단말기 1대를 준다. 나머지는 전문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과 최신 단말기 1대를 증정한다.
한편 스마트폰 영화는 영화 제작을 일반인에게까지 범위를 넓혀준다는 평가다. 비용이 적게 드는 점이 매력적이다. 최신 스마트폰은 모두 고화질(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영화촬영 장비로 바꿔주는 액세서리도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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