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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사업부 분할 검토 중”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는 1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LCD 사업부 분할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가 LCD 사업부를 분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14일 이에 대한 조회 공시를 삼성전자에 요구했다.

업계에서는 LCD 사업부가 조만간 분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 흡수 합병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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