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AMD는 웹호스팅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적합한 1소켓용 서버 프로세서인 옵테론 32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옵테론 3200 서버 프로세서(코드명 취리히)는 1개의 CPU에 최대 8코어까지 지원되는 제품이다. 불도저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AMD 측에 따르면, 이는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38% 성능(가격대비)이 높으며, 코어당 최대 19% 낮은 전력 소모율을 보인다. 또한 하드웨어 비용 회수 기간이 짧아졌다. 최소 7개월 만에 호스팅 비용이 하드웨어 비용을 초과할 정도로 투자대비 회수율(ROI)이 높다.
경쟁사 대비 랙당 2배의 코어 집적도가 가능해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제품은 4코어 혹은 8 코어 CPU로 사용할 수 있으며 MSI와 타이안, 후지쯔, 델의 서버 플랫폼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