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EMC, 빅데이터 분석용 소셜·협업 툴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3-22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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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EMC(www.emc.com)는 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조직들을 위한 소셜 및 협업 툴셋, ‘그린플럼 코러스(Greenplum Choru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그린플럼 코러스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협업 툴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를 반복적으로 활용 분석하고 이를 통해 통찰력을 현업에 신속히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EMC 측의 설명이다.

제품 출시와 더불어 EMC는 그린플럼 코러스 소스 코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픈 코러스 이니셔티브(openchorus.org)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올 하반기에 오픈소스 라이센스로 제공될 예정이며, 제품 업데이트 또한 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은 그린플럼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 소스와 그린플럼 분석 툴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EMC는 데이터 처리, 분석 기술 확보를 위해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피보탈 랩(Pivotal Labs)’을 인수한 바 있다.

이밖에 EMC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 및 모바일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애자일 컨설팅 서비스 전문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피보탈의 글로벌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24만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툴인 ‘피보탈 트랙커(Pivotal Tracker)’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EMC 데이터 컴퓨팅 사업부 박춘삼 이사는 “오픈소스 코러스는 빅데이터가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며 협업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며 “EMC는 오픈 코러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욱 개방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빅데이터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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