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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고해상도 전자책 스토리K HD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4-05 1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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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아이리버(www.iriver.co.kr 대표 박일환)는 업계 최초로 고화질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책 ‘스토리K HD’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토리K HD는 지난 1월 출시된 전자책 스토리K의 후속 제품이다. 전작보다 해상도가 높은 XGA(1024×768) 16 그레이 스케일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 전자책 대비 해상도가 약 63% 더 높다.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으로 특히 만화책이나 이미지 파일 구현이 더욱 정교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광 재질의 다크 그레이 컬러를 채택했으며 두께는 9.3mm, 무게는 208g으로 얇고 가볍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정석원 아이리버 전략기획팀 부장은 “전자책 스토리K HD는 선명한 해상도와 책 읽는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섬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책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출 자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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