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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나코에서 OLED TV 등 신제품 발표 행사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가 모나코에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2012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23일(현지시각) LG전자는 유럽 모나코 왕국에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OLED TV 등 2012년 신제품을 유럽 지역에 소개하는 ‘2012 유럽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월 CES 2012에서 선보인 55인치 OLED TV를 유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 한국, 유럽,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초고해상도 84인치 3D UDTV도 함께 공개했다. 역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풀HD 보다 4배 높은 UD(Ultra Definition)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제로 베젤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2012년형 시네마 3D TV도 선보였다.

조성하 LG전자 유럽지역대표는 “LG전자의 OLED TV는 LG의 디스플레이 및 TV 제조력을 총 집약시킨 기술의 결정체”라며 “올 하반기 출시 시기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OLED TV=LG’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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