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티맥스, 국내 WAS 시장 1위 재확인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티맥스소프트(www.tmax.co.kr 대표 이종욱)는 IT시장조사기관 IDC코리아에서 발표한 2011년 시장 자료에서 자사의 미들웨어 SW인 ‘제우스(JEUS)’가 국내 전체 시장에서 38.7%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011년 전년대비 성장률 30.4%를 기록했다.

IDC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 미들웨어 SW(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은 전년 대비 12.5% 성장한 1003억원(2010년은 891억원)으로 집계 됐으며, 이 가운데에서 티맥스소프트는 작년 한 해 공공,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이루면서 약 388억 원의 매출을 올려 2010년 대비 30.4%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제우스의 성장에 대해 “기존 고객으로부터의 추가 수요와 대규모 전략사업 수주, 성공적인 윈백(Winback), 그리고 유지보수 매출 증대에 따른 것”이라며 “미들웨어 SW 제품 중심의 영업역량 및 기술지원 인력확보와 기술지원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가치를 늘려나간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티맥스는 지난 해 국민연금공단, 코스콤, 한화그룹 등을 비롯해 총 500여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티맥스의 고객사는 총 2300여 개사에 달한다.

티맥스소프트 이종욱 대표는 “핵심 시스템 SW 분야인 미들웨어 시장에서 자국 기업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유일하다”며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외산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며 국내 미들웨어 SW 시장에서 1위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6월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된 신제품 ‘제우스 버전 7’을 출시할 계획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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