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고/위협동향

링크드인 650만개 회원 계정정보 유출

이민형 기자
- 러시아 해커그룹, 계정정보 온라인상 게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이 해킹당해 650만명의 계정정보가 유출됐다. 6일(현지시각) 주요외신들은 링크드인이 650만명의 계정정보를 탈취당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고 보도 했다.

해킹의 배후는 러시아의 해커그룹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지난 5일 링크드인을 해킹, 계정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온라인에 게시했다. 링크드인도 이같은 해킹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데이브 실베이라 링크드인 디렉터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링크드인 일부 계정의 비밀번호가 유출됐으며,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크드인은 해킹으로 인해 비밀번호가 유출된 사용자들의 계정을 비활성화시키고, 해당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 유출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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