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TI, 배터리 수명 늘려주는 오디오 증폭기 3종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TI코리아(www.ti.com/ww/kr 대표 켄트 전)는 28일 스피커, 애프터 마켓 오토모티브 솔루션, 휴대형 오디오 독, LCD 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날로그 입력 클래스-D 스테레오 증폭기를 발표했다. ‘TPA3116D2’, ‘TPA3118D2’, ‘TPA3130D2’는 넓은 전력 공급 범위는 물론 효율적인 고품질 오디오 출력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단일 레이어 인쇄회로기판(PCB)을 지원할 수 있으며 설계자는 여러 개의 제품에 단일 레이아웃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이 가능하다. 업계에서 가장 넓은 4.5~26볼트의 공급 전압 범위는 동일한 기판에서 전원 케이블과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스피커와 휴대형 오디오 도크에서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또한 열 효율적인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는 히트 싱크(Heat Sink)가 없어도 30와트×2 동작을 지원하거나, 히트 싱크를 사용할 경우에는 50와트×2 동작이 가능하다.(TPA3116D2만 지원)

이 외에도 400킬로헤르츠(KHz)~1.2메가헤르츠(MHz)의 프로그래머블 스위칭률을 통해 인덕터 필터 없이 동작을 지원하며 왜곡 없는 깨끗한 오디오를 위한 간섭 방지 기능 사용할 수 있다.

TPA3116D2, TPA3118D2, TPA3130D2는 현재 10×6mm 32핀 히트싱크 변환기판(HTSSOP)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으며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각각 1.8달러, 1.65달러, 1.3달러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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