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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시리즈9 후속 모델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가 9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에 은빛 색상 모델을 도입한 ‘실버 에디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과 3월 시리즈9 13인치형·15인치형 4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실버 에디션을 추가해 총 6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미네랄 애쉬 블랙’이 빛에 따라 두 가지 색상으로 보이고 연기에 그을린 듯한 검은색으로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표현했다면, 이번 모델은 밝은 색상으로 초슬림·초경량 이미지를 한 층 더 강조했다.

기존 시리즈9이 100% 알루미늄을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다이아 커팅 (Diamond Cutting)’ 공법으로 제작했다면 실버 에디션은 제작 단계를 간소화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사양은 14.9mm의 두께(15인치형 기준)와 1.58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 128GB SSD,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15인치형 모델 출고가는 173만 원이며, 8월 초 13인치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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