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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인물 촬영용 고성능 렌즈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이 30일 전문가를 위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전용 고성능 인물렌즈를 출시했다.

신제품 ‘M.ZUIKO 디지털 75mm F1.8(35mm 환산 시 150mm 초점거리 커버)’은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서포드 규격의 하이 그레이드 망원 렌즈다. 대구경 렌즈를 채택했으며 F1.8의 밝은 조리개 값으로 아웃포커싱을 통한 인물사진, 스튜디오나 무대, 실내외 스포츠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출시된 올림푸스의 대표적 M.ZUIKO 디지털 45mm F1.8보다 넓은 화각을 지원하며 조리개 최대 개방 영역에서도 섬세하고 세밀한 묘사력으로 부드러운 피부표현과 색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준다. 인물뿐 아니라 근거리 사물 촬영에서도 0.84m까지 정확한 초점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올림푸스는 이번 렌즈 출시로 인해 보굽형 인물렌즈(45mm F1.8)부터 전문가용 인물렌즈 (75mm F1.8)까지 화각별 인물 전용 렌즈 라인업을 갖추면서 ‘인물에 강한’ 올림푸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렌즈의 출시가격은 119만9000원이며 올림푸스한국 공식 쇼핑몰인 이스토어 (www.olympus.co.kr/estore)를 비롯해 강남 직영점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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