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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에 1대씩 팔린 LG 드럼세탁기, 국내 판매 300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16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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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16일 드럼세탁기 브랜드 ‘트롬’을 출시한 지 10년 만에 국내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82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2분마다 1대씩(1분당 0.6대 꼴) 팔린 셈이다.

트롬 드럼세탁기는 지난 2002년 2월 처음 선보였으며 독일어로 드럼을 의미하는 ‘트롬멜(TROMMEL)’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독자 개발 기술인 ‘DD(Direct Drive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통해 옷감 손상이 적으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제공했다.

LG전자는 2009년 말부터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6모션(식스모션)’ 기능을 13Kg 이상 모든 모델에 적용한바 있다.

또한 10년 전 5~7Kg 수준이던 용량을 올해 19Kg까지 키웠으며 ▲2005년 스팀 기술 적용 ▲2008년 스피드 워시 코스로 세탁시간 축소 ▲2011년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드럼세탁기 출시 등이 적용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트롬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혁신적인 제품을 가지고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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