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확대…한해 100종 계약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인크로스(www.incross.com 대표 이재원)가 게임스컴 현장에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달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에 이어 독일 게임스컴에도 기업대상(B2B) 전시관을 꾸렸다. 현지 개발사와 접촉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는 글로벌 퍼블리싱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인크로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를 내세워 퍼블리싱을 강화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게임스컴 현장에서 만난 남동훈 인크로스 콘텐츠퍼블리싱 팀장<사진>은 “한해 100종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목표한다”며 “그해 론칭은 100종 중 50종 이상이 될 것”이라고 퍼블리싱 확대를 통한 이용자 기반 확보 의지를 밝혔다.
지난 15일 게임스컴 첫날에 30여개팀이 인크로스의 B2B 전시관을 방문했다. 동유럽의 폴란드와 헝가리에서도 개발사가 찾아왔다. 유럽의 모바일게임 중소 개발사 규모는 30~50명 수준이다.
남 팀장은 “중국 차이나조이 당시 200여개팀과 현지에서 상담을 했고 재차 상담한 팀이 20개팀 정도가 됐다. 그중 3개 팀과 퍼블리싱 계약을 했다”며 게임스컴을 통한 유럽 개발사와의 접촉에도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서 남 팀장은 “중국에선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전향하는 개발사가 있고 유럽은 콘솔게임을 하다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개발사가 나오고 있다”며 “유럽에선 싱글(혼자플레이) 기반의 아케이드게임이 인기”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유럽권 퍼블리싱은 독일어와 스페인어, 이태리어, 영어 등 4개 국어를 위주로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퍼블리싱 인력은 60여명이다. 인크로스는 앞서 제휴를 맺은 유럽의 유력 통신사 보다폰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도 게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쾰른(독일)=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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