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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30배 광학줌 카메라 ‘파워샷 SX500 IS’ 발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이 22일 30배 광학줌 렌즈 장착 카메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2012년 8월 20일 기준)를 가지고 있는 ‘파워샷 SX500 IS’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캐논 콤팩트 카메라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30배 광학줌 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도 약 318g(배터리, 메모리 제외)이며 약 16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캐논이 자체 개발한 4세대 영상처리 엔진 디직(DIGIC)4를 탑재했다.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72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30배 광학줌 렌즈는 한 손에 쥐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줌 플러스’ 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줌으로 최대 6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또한 ‘인텔리전트 IS’ 기능으로 초망원 촬영시 발생하는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카메라가 정지영상, 동영상을 찍을 때 각각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손떨림을 보정해준다.

이 외에도 ‘프레이밍 어시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망원 촬영 중 놓치기 쉬운 피사체를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촬영환경을 분석, 32장면에서 최적의 촬영 조건을 찾아주는 ‘스마트오토’ 기능과 쉽고 빠른 조작을 위해 컨트롤 다이얼도 탑재했다. 촬영한 결과물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3인치형 LCD도 갖췄다.

파워샷 SX500 IS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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