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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EX2F’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20 14: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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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가 20일 렌즈 밝기 F1.4에 광각 24mm, 3.3배 광학줌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 ‘EX2F’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최대 망원에서도 렌즈 밝기 F2.7을 지원해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구현이 쉽지 않은 아웃포커싱 효과 등 넓은 화각과 다양한 원근감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1240만 화소의 9.33mm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다. ND(Neutral Density) 필터를 내장해 야외 촬영 등 눈부심이 심한 곳에서도 빛의 양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반사광을 제거해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메뉴의 편리한 조작을 위해 카메라 앞면에 스마트휠을 장착해 촬영모드 선택에 따라 노출 값을 바꿀 수 있다. 본체 위쪽에는 촬영모드와 함께 일반 및 연사 촬영, 프리 캡처, 타이머 등을 간편하게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모드가 듀얼로 장착되어 있다.

7.62cm 회전형 AM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셀프 촬영은 물론 촬영 장소와 위치에 상관없이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해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57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EX2F 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구매자 전원에게 9만원 상당의 전용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에게는 선착순 한정으로 뷰파인더(OVF) 또는 16GB 플래시 메모리 및 배터리를 추가로 준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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