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월드 2012] VM웨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데이터센터 비전 발표
- 토털 클라우드 환경 제공위한 ‘VM웨어 vCloud Suite 5.1’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VM웨어가 최근 인수한 네트워크 가상화업체 ‘니시라’를 기반으로 자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융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center)’ 비전을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VM웨어가 개최한 ‘VMWORLD2012’행사에서 VM웨어(www.vmware.com)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들이 포함되어 있는 ‘VM웨어 vCloud Suite 5.1’를 소개했다.
이번 ‘VMWORLD2012’행사에는 2만명 이상의 참가자와 250여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전체 세션은 230여개로 4일간 진행된다.
◆강력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 위한 스윗 제품 출시=VM웨어가 소개한 ‘vCloud Suite 5.1’은 VM웨어의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솔루션들이 하나의 패키지로 형식으로 통합되어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이다.
폴 마리츠(Paul Maritz) VM웨어 CEO<사진>는 “VM웨어는 vCloud Suite을 통해 IT업무를 보다 간소화하고,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운영,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VM웨어 vCloud Suite 5.1’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데이터 센터를 실현하기 위한 VM웨어 인프라의 핵심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 리소스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자동화된 서버 상에서 각 프로그램이 요청하는 리소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때문에 신속성, 탄력성, 그리고 효율성 및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테넌트 및 고객들은 독립적인 연산, 저장, 네트워크 및 보안 리소스를 지닌 가상 데이터센터를 별도로 구축할 수 있다.
오는 9월 공식 취임하는 팻 갤싱어 VM웨어 차기 CEO는 “‘VM웨어 vCloud Suite’은 VM웨어의 모든 컴포넌트를 하나로 모은 것으로 네트워크와 보안기능을 포함하고 가용성을 갖춰 모든 인프라를 수요에 따라 제공하며 새로운 방식의 관리기능을 추가해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VM웨어 vCloud Suite’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각 요소들을 표준 하드웨어에서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재구성해준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을 단순화, 자동화하는 동시에 미션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이밖에 이 제품은 최대 64개의 가상 CPU를 탑재한 가상 머신을 지원한다. 또한 공유된 저장 공간 없이 가상 머신을 실시간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VM웨어 vSphere vMotion’프로그램을 향상시켜, 가상 머신을 다운타임없이 운영할 수 있게 개발됐다.
또한, ‘vSphere 5.1’에 ‘vSphere Data Protection’ 기능을 탑재해 가상 머신을 백업 및 복구할 수 있게 했으며, 추가된 ‘vSphere Replication’ 기능으로 재난복구에 대비했으며 ‘VM웨어 vCloud Director’는 불과 몇 분 안에 구동 가능한 가상 데이터 센터(VDCs)를 생성할 수 있도록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기반 데이터센터 비전제시=VM웨어가 새롭게 출시하는 ‘VM웨어 vCloud Networking and Security’는 물리적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 인프라 및 서비스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 상단에 가용 네트워크 풀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가상 머신을 간편하게 생성, 관리하여 수많은 독립 가상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VM웨어는 ‘vCloud Suite5.1’에 ‘vFabric Application Director’, ‘vCenter Operations Management Suite’ 및 ‘vCloud Connector’ 등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의 속도를 높이고, 클라우드 간 워크로드를 이동할 수 있으며, 지능적인 자동화를 통해 용량•성능•컴플라이언스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VM웨어 vCloud Suite5.1’은 프로세서 단위로 제공되며 코어 개수 및 가상 메모리 용량에 제한이 없다.
이로써 고객들은 가상화부터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데이터센터 서비스, 정책 기반 프로비저닝, 재해 복구 센터, 프로그램 관리 및 서버 관리까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괄적인 솔루션들은 한 번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VM웨어 vCloud Suite 5.1’오는 3분기 경에 스탠다드(Standard), 어드밴스(Advanced),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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