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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2] 소니, 하이브리드 태블릿 PC 등 신제품 대거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30 1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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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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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일본 소니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TV 등 올해 하반기 출시될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에선 신형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3종과 엑스페리아 브랜드의 태블릿, 바이오 PC 등이 소개됐다.

이날 소니가 선보인 신제품은 ▲엑스페리아 태블릿S ▲엑스페리아 T, V, J 스마트폰 3종 ▲태블릿과 PC의 형태를 혼합한 바이오 듀오 11 ▲20인치 올인원 PC인 바이오탭 20 ▲84인치 브라비아 4K TV ▲3D 헤드마운트 제품인 HMZ-T2 퍼스널 3D 뷰어 등이다.

4K TV의 경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이들 제품에는 소니의 독자적인 미디어 앱이 적용, 고화질, 고음질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히라이 카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각 제품은 하나의 소니를 반영하고 있으며 전자, 게임, 영화, 음악 사업을 합친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독일)=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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