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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방송용 카메라와 렌즈 시스템 풀라인업 구축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은 30일 신제품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2종과 EF 시네마 렌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논은 작년 11월 시네마 EOS 시스템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영화 및 텔레비전 방송 제작 산업으로의 진출을 선언한바 있다. 또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300‧C300 PL을 시작으로 4K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 카메라 EOS-1D C와 EF 시네마 렌즈 11종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제품은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2종(모델명 EOS C500·C500 PL, EOS C100)과 EF 시네마 렌즈 4종(모델명 CN-E15.5-47mm T2.8 L S, CN-E15.5-47mm T2.8 L SP, CN-E30-105mm T2.8 L S, CN-E30-105mm T2.8 L SP)다. 이 외에도 렌즈 2종(모델명 CN-E14mm T3.1, CN-E135mm T2.2)을 개발 발표했다.

캐논은 시네마 EOS 시스템의 풀라인업을 통해저예산 독립영화에서부터 블록버스터 영화, 텔레비전 방송, 다큐멘터리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EOS C300은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바보엄마>,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을 촬영하는데 활용됐다.

캐논은 시네마 EOS 시스템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 시장뿐 아니라 전문 영상 촬영장비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완성된 시네마 EOS 시스템을 통해 캐논이 디지털 카메라 장비를 넘어 영상 업계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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