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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휴대용 포토 프린터 ‘셀피 CP900’ 출시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이 27일 와이파이를 탑재한 포토 프린터 ‘셀피 CP9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를 통해 ‘DPS over IP’ 무선 표준을 지원하는 카메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무게(약 810g)를 가지고 있으며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배터리와 어댑터를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인쇄가 가능하다.

캐논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iOS 탑재 스마트 기기 사용자가 와이파이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애플리케이션 ‘Canon Easy-Photo Print’도 선보인다.(안드로이드 버전 개발 중)

또한 성능을 강화한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인쇄에 들어갈 때까지의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시켰다. 흐림, 푸른 하늘, 노을 장면 보정 기능을 추가해 사진 출력 완성도를 높였다.

증명사진 인쇄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여권 크기로 인쇄가 가능한 것은 물론 총 28가지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본체에 2.7인치형 LCD를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이전보다 더 크고 정확하게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한국어 메뉴도 제공된다. USB 메모리와 SD카드를 바로 연결해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8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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