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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TV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02 1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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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SEAD(초효율기기, The 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로부터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 기관인 SEAD는 1일(현지시각) 홈페이지(www.supperefficient.org)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TV를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소형, 중형, 대형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고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했다. 북미, 유럽, 호주, 인도 총 4개 지역에서 각각 29인치 미만 소형제품(모델명 26EH4000)과 29~42인치 중형제품(모델명 40EH5000)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좋은 TV를 선정하는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 부문에서 소형, 중형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에서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가 ‘최고 에너지 효율상’ 5개를 모두 수상했다. 북미, 유럽, 호주, 인도 4개 지역별 1위는 물론 인터내셔널 위너로도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승 제품에는 국제효율메달(Global Efficiency Medal) 엠블럼이 부여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SEAD는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산하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로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6개국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를 대행해 한국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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