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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유럽서 첨단 제품으로 ‘인증’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TV가 유럽에서 첨단 제품 인증을 받았다.

14일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 Verband Deutscher Elektrotchniker.e.V)로부터 지난 12일 시네마 3D 스마트TV가 ‘첨단 스마트TV’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 받은 제품은 7개 시리즈(LM960, LM950, LM860, LM760, LM670, LM660, LM640) 총 21개 모델이다.

VDE는 17개의 기본 기능과 8개의 고급 기능에 대한 검증을 실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특히 ▲마우스처럼 화면을 제어하는 매직리모컨의 UI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레이▲무선영상전송기능인 와이다이(WiDi) 등 고급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도 지난 8월 시네마3D 스마트TV 모델 21개에 같은 이름의 인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LG전자 TV 연구소장 권일근 전무는 “이번 인증으로 시네마 3D 스마트TV가 3D 뿐만 아니라 스마트에서도 가장 앞서 있음을 증명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하는 스마트 기술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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