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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도 와이파이 카메라에 합류, ‘파인픽스 F800EXR’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7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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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www.fujifilm-korea.co.kr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17일 와이파이가 탑재된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F800EX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픽스 F800EXR는 1600만 화소 EXR CMOS 이미지센서(CIS)와 후지논 광학 20배 줌(광각 25mm~망원 500mm),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0.16초 자동초점(AF), 1.5초 구동 속도, 0.8초 셔터 타임랙 및 초당 11매 연사를 지원해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오에스(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와이파이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최대 30매까지 일괄적으로 송신 할 수 있다.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특징이다. 파인픽스 제품 중 처음으로 ‘아트필터’를 지원해 ‘팝 컬러’, ‘로모 카메라’, ‘하이키’, ‘미니어처’, ‘다이내믹 톤’ 등 11가지 사진 꾸미기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03가지 촬영 패턴을 인지해 자동으로 촬영 값을 설정해주는 ‘EXR AUTO’ 모드와 함께 인물 자동 추적 AF와 동영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새롭게 제공된다.

색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이며 제품가격은 41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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