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Smart Enterprise 2012] 오라클 “데이터 통합관리, 기업 CEO가 나서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8 15:12:22
  • 가
  • 가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빅데이터’는 IT업계의 최대 화두다. 특히 빅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해 활용한다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데이터 분석이 단순히 과거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을 통한 가설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빅데이터 분석은 숨겨진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의미 해석 및 현실 적용이 가능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서는 “빅데이터는 반드시 기업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이 빅데이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준비 사항은 무엇일까.

18일 <디지털데일리>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2012’ 컨퍼런스에서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 사업본부 홍기현 상무<사진>는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혁명 시대의 준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선적으로 이에 대한 C-레벨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련 인력의 수급 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진의 빅데이터 가치에 인식 부족이 체계적인 축적 진행을 저해하고 있다”며 “데이터 공유와 통합관리를 최고 경영진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는 의사결정 문화의 정착을 중장기 과제로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업에 맞는 데이터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인력을 수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극 검토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홍 상무는 “여태껏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디지털 세상이 도래하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내가 먼저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기존 인프라와 빅데이터와의 통합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라클 역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공급하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오라클은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를 비롯, 빅데이터 커넥터, 엑사데이터, 엑사리틱스 등의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통해 가장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