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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현대자동차, 차세대 커넥티드카 공동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23 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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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브로드컴(www.broadcom.com 지사장 전고영)은 23일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공동 개발로 서라운드뷰, 주차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기능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더 많은 운전자에게 강력한 기능과 보다 빠른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용 네트워크는 브로드컴 ‘브로드R-리치’ 이더넷 기술 기반으로 이뤄지며 무게가 가볍고 속도도 100Mbps를 지원한다.

브로드컴과 현대자동차는 ‘아브뉴 얼라이언스(AVnu Alliance)’와 ‘OPEN(One-Pair Ether-Net)  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이며 2011년부터 이더넷 기반 자동차 연결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현대자동차 차량 IT시스템개발실 이선재 실장은 “현대자동차는 이더넷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브로드컴과 협력해 현대차를 위한 이더넷 네트워크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량 내 이더넷 네트워크는 고객에 보다 더 훌륭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인포테인먼트, 차선 이탈 경고, 주차 보조, 텔레매틱스 등의 주요 기능을 실현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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