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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배 빠른 무선랜 체험관 열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28 1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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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T월드 카페 종각점, 최대 1.3Gbps 속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4배 빠른 무선랜(WiFi, 와이파이) 체험관을 열었다. 최대 1.3Gbps. 기존 노트북 등에 비해 4배 스마트폰 등에 비해 25배 빠른 속도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29일 서울 종각 T월드 카페 종각점에 ‘기가 와이파이 체험존’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했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802.11ac 무선랜 표준을 활용했다. 최대 1.3Gbps 속도다.  현재 대중화 된 무선랜 802.11g는 54Mbps. 노트북 등을 넘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보급되고 있는 802.11n은 300Mbps다.

SK텔레콤은 분당사옥 1층에도 11월 내로 기가 와이파이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는 개발자 및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체험존 및 테스트베드를 활용 연말까지 기가 인터넷 무선접속장치(AP, 액세스포인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년 기가 와이파이를 상용화 할 예정이다. 그러나 801.11ac 단말기 보급이 필요해 실제 사용자가 혜택을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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