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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야심작 ‘블레스’ 지스타서 첫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30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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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 중인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가 올해 지스타에서 일반에 첫 공개된다. 블레스는 ‘리니지2’를 개발한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업계 이목이 쏠려 있다.

30일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윤상규)는 서울 역삼동 GS아모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개발 중인 대형 MMORPG ‘블레스’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장철)가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개발 중이다. 게임 배경은 중세 유럽으로 판타지 요소를 가미했다. 이번에 총 10개의 종족 중 아쿠아엘프와 판테라의 콘셉트 및 전투 형태가 시연 공개됐다.
 
한재갑 총괄 디렉터는 간담회에서 “수준 높은 그래픽뿐 아니라, 깊이 있는 스토리와 기획으로 마치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안에 존재하는 듯 몰입감을 높여 진정한 리얼리티(Reality)를 구현했다”며 “MMORPG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가치인 또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오늘 공개한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개발력을 입증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온라인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스는 오는 11월 8일 개최되는 게임쇼 지스타 2012를 통해 전투 플레이 영상과 실제 게임 체험버전이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ess.pmang.com) 및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mang.Bl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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