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팬택, 일본 LTE폰 공략 개시…‘PTL21’ 선봬

윤상호 기자

- KDDI 통해 LTE 스마트폰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해외 롱텀에볼루션(LTE) 공략을 확대한다. 국내와 미국에 이어 일본 LTE 시장에 진출했다.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일본 통신사 KDDI를 통해 LTE 스마트폰 ‘베가PTL21’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시판한다.

베가PTL21은 모션인식과 생활방수가 특징이다. 모션인식은 팬택 스마트폰의 대표적 특화 기능이다. 손을 대지 않고도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다. 생활방수는 일본용 휴대폰에서는 필수 기능 중 하나다.

작은 창을 하나 더 띄워 놓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니윈도’와 특정 단어를 말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보이스 샷’,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사람을 위한 ‘심플모드’ 등 국내 ‘베가R3’ 등에 들어간 신기능도 적용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다. 800만화소 카메라와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