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2] 위메이드, 블록버스터 MMORPG ‘이카루스’ 공개
- 크라이엔진3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 특징…연계 공격기술·공중 전투 강조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가 7년간의 개발 끝에 2013년 론칭을 앞둔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http://icarus.wemade.com/)를 공개했다.
8일 위메이드(www.wemade.com 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카루스’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이카루스는 익히 알려진 네드(NED)의 명칭을 바꾼 게임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궁훈 대표<사진>는 “7년간 개발한 ‘네드’를 개발 막바지 단계에 와서 ‘이카루스’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내외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을 때까지 참아왔다”고 말했다.
회사 측이 꼽은 ‘이카루스’ 특징은 ▲크라이엔진3 기반의 고품질의 그래픽 ▲연계 공격기술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 등이다.
오호은 위메이드 이카루스 개발실장은 “크라이엔진3는 리얼리티(현실감)이 강조된 그래픽이 특징”이라며 “과장되지 않은 그래픽으로 게임을 표현하려 전반적으로 많은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카루스엔 버서커, 가디언, 어쌔신, 프리스트, 위자드 등의 5개 직업이 있다. 방어형 캐릭터인 가디언과 프리스트 등도 여타 게임과 달리 연계 공격기술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쌔신은 공중에서 연계공격이 가능해 액션게임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펠로우 시스템은 이용자가 몬스터를 길들이는 콘텐츠로 캐릭터 공격기술과 합쳐져 고유의 기술도 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카루스는 펠로우를 통해 이용자가 여타 MMORPG에서 흔치 않은 공중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공중 전투를 위한 별도의 지역도 적용한다.
남궁 대표는 “이카루스를 통해 한국, 북미 ,유럽시장에서도 시장을 확대해서 모바일 플랫폼 뿐 아니라 PC플랫폼에서 글로벌 진출해서 서비스할 수 있게 한다. 일본 시장도 심도 있게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한계점을 이카루스로 극복하고 도약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호은 실장은 “이카루스로 이름을 바꾼 이유는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연말에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내년 중반에서 하반기 사이 때 오픈베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2’에서 40부스 규모의 이카루스 단독 시연대를 운영하고 코스튬플레이,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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