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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빅데이터‧모바일‧클라우드’ 보안 신제품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29 1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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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기자
- 하둡 기반 빅데이터 환경의 DB 보안 강화로 실시간 통찰력 확보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이휘성)은 기업의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IBM의 새로운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기업들이 ▲모바일 기기 보안 통제 강화 ▲기업 내외부 보안 위협 완화 ▲클라우드 보안 강화 ▲dB보안 강화 ▲컴플라이언스‧데이터 보안 자동화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2012 글로벌 평판리스크와 IT 설문(Global Reputational Risk and IT Survey)’에 따르면 전세계 고위 경영자들은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미디어 등 새로운 기술 요인에 따라 부각되는 데이터 보호를 중요한 IT 위험 요소로 꼽았다.
 
IBM은 신제품 ‘IBM 인포스피어 가디엄 포 하둡(InfoSphere Gardium for Hadoop)’을 통해 인포스피어 빅인사이트(BigInsights)나 클라우데라(Cloudera) 등 하둡 기반 빅데이터 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컴플라이언스 보고를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 환경을 위한 보안 인텔리젼스 솔루션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IBM은 모바일 보안을 위해 ‘IBM 시큐리티 액세스 매니저 포 클라우드 앤드 모바일(Security Access Manager for Cloud and Mobile)’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싱글사인온(SSO), 사용자 인증, 그리고 접속자의 위치, 정보기기, 접속 패턴에 따른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사용자 접속 보호를 모바일-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해 준다.
 
아울러 패치관리솔루션 ‘IBM 스마트클라우드 포 패치 매니지먼트(SmartCloud for Patch Management)’,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도구 ‘IBM 큐레이더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플랫폼(QRadar Security Intelligence Platform) 7.1’ 등을 통해 기업 클라우드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최효진 한국IBM 부장은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등 IT환경 전방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데이터 폭증 현상은 기업 데이터 보안에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IBM이 이번에 선보이는 보안 소프트웨어 신제품군은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포괄적인 실시간 보안을 지원, 기업들이 자체 저장 데이터 보안에 집중하는 전통적 방법론을 넘어서 직원 개인의 모바일 정보기기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보안 타깃들에도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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