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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8년 만에 CEO 교체…중국IBM GBS 총괄 임원 내정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외국계 대표 IT기업 한국IBM의 수장이 교체된다. 지난 2005년 현 이휘성 대표가 취임한 이후 8년 만이다. 한국IBM의 CEO 교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끊임없이 터져 나왔지만, 그때마다 소문으로 그쳤다.

4일 IBM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GCG, Greater China Group) IBM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를 총괄하던 ‘셜리 유-추이(
Shirley Yu-Tsui)’라는 여성 임원이 한국IBM 신임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현재 일부 직원들에게만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휘성 대표는 IBM의 성장시장조직(GMU, Growth Market Unit)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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