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원 부회장·하성민 사장·서진우 사장·권오철 사장 등 참관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K그룹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3 인터내셔널 CES(CES 2013)’에 참가해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대표 ▲서진우 SK플래닛 대표 ▲권오철 SK하이닉스 대표 등이 CES 2013을 참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 대표 외에도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과 전자 관련 경영진이 CES 2013에 모습을 드러냈다. SK그룹 경영진은 ▲통신 및, 반도체 분야 ▲플랫폼 ▲인터넷 등 각 사별 사영 영역 중심으로 전시관을 돌아봤다. 가전 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카시오 등을 반도체 업체는 인텔 퀄컴 엔비디아 화웨이 등을 방문했다. ▲디지털 헬스 ▲음성 및 동작 인식 ▲스마트 카 ▲스마트 월렛 등 솔루션 분야도 살펴봤다.

통신서비스와 각종 디바이스가 기술발전에 따라 미디어 게임 업무 등에 급속 적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간 중심 사용자환경(UI) 발전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 ICT 기술을 통한 생활 혁신 범위 추세와 모바일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확인했다.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동행 경영진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SK경영진은 SK텔레콤 하성민 대표가 퀄컴 폴 제이콥스 대표를 만나는 등 각 경영진이 퀄컴 케이던스 델 HP 등 다수의 기업 경영진과 미팅을 갖고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